[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진영 기자] 구리시가 31일 동 행정복지센터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통합조사 담당 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주요 개정사항 등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부터 달라지는 복지사업별 주요 개정사항을 우선적으로 전달해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신설·변경되는 사회복지 정보를 놓쳐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1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7.25% 상향 △생계급여 62만3370원에서 71만3110원으로 14% 상승 △의료급여는 수급권자가 심한 장애인의 경우 부양의무자 완화 △자립 지원 별도 가구 특례 기준 등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일선에 있는 공무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새로이 바뀐 기준을 제대로 이해하여 시민들이 더 많은 복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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