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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4년 청년채용 존(ZONE)’ 새 출발

하남시, ‘2024년 청년채용 존(ZONE)’ 새 출발

  • 기자명 김용갑 기자
  • 입력 2024.01.31 15:24
  • 수정 2024.01.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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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구인난 해소하고 취업률 제고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용갑 기자] 하남시는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취업률 제고를 위한 ‘2024년 하남시 청년채용 존(ZONE)’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2월1일부터 29일까지 민간채용 플랫폼 등을 활용해 우수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 ‘강소기업’ 등 더욱 우수한 기업 모집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고용노동부 등 중앙기관을 활용해 참여기업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청년해냄센터(하남시 미사강변대로 84)에서 운영하는 ‘하남시 청년채용 존(ZONE)’은 분기별(3ㆍ6ㆍ9ㆍ11월)로 운영할 예정이며 청년들에게 특화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위해 구인 희망기업에서 직접 구직청년에게 △기업의 근무 형태 △직무 내용 △연봉 △복지제도 등 채용 분야에 대한 설명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구직청년은 채용설명회를 듣고 기업 정보와 희망 조건을 선택해 현장에서 이력서 제출부터 면접, 실시간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시는 홈페이지에 참여기업들의 상세 채용 정보를 공개해 구직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취업 상담ㆍ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는 등 보다 실효성 있는 청년취업을 위해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만19세부터 39세 이하 구직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구직을 원하는 청년은 3월1일부터 28일까지 시 홈페이지의 ‘구인기업 공지’ 확인 후 메일을 통해 신청하거나 청년해냄센터로 직접 방문해 지원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올해는 더 경쟁력 있고 탄탄한 우수 기업 모집 확대를 통해 다양한 기업의 참여로 넓은 선택지 속에서 보다 만족스러운 취업 성공을 이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취업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좋은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청년채용 존(ZONE)’은 작년 9월과 11월 첫 운영결과 구직청년 총 40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하고, 그중 45%인 18명이 현장채용 또는 1차 면접을 합격하는 등 취업 연계성과를 거둔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하남시 청년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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