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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솔선

양평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솔선

  • 기자명 차수창 기자
  • 입력 2024.01.3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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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22가구 간편식 전달

식사 준비가 어려운 22가구에 간편식 전달에 나선 양평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식사 준비가 어려운 22가구에 간편식 전달에 나선 양평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차수창 기자] 양평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옥선)는 식사 준비가 어려운 22가구에 간편식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일촌을 맺은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가구에 간편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간편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협의체 위원의 손을 꼭 잡고 “이렇게 와주는 것도 고마운데, 먹거리까지 가져다주니 너무 고맙다”며 “치아가 좋지 않아 음식을 씹는 게 어려운데, 곰탕은 쉽게 먹을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임옥선 민간위원장은 “우리가 간편식을 전달하지만 그보다 안부를 전하는 게 이 사업의 목적이다”라며 “추운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석만 강하면장은 “간편식을 전달하며 주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복지위기가구를 모니터링하고 사각지대 없는 강하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제10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년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 지역사회 특화사업 추진 등 강하면의 복합적인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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