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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구석구석 찾아가는 소통행정

전진선 양평군수, 구석구석 찾아가는 소통행정

  • 기자명 차수창 기자
  • 입력 2024.01.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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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여건 군민과의 대화 

전진선 양평군수가 대군민 간담회인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갖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대군민 간담회인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갖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차수창 기자] 양평군은 전진선 양평군수가 갑진년 새해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을 군정의 최우선 목표와 가치로 삼고 2024년 양평 군정을 공유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대군민 간담회인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읍을 시작으로 12개 읍ㆍ면 방문으로 개최된 ‘소통한마당’은 각 읍ㆍ면의 1000여명의 주민을 만나 신년 군정계획을 설명하고 430여건의 주민들의 고충 민원을 듣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25일 개최된 ‘군정계획 설명회’는 양평군 정책자문단, 공약사업이행평가단 및 군 주요 위원회 100여명과 군정계획을 공유하고 행정, 지역경제, 관광, 교육,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소통한마당은 ‘양평에 사는 자부심과 행복! 매력 양평에서 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 △소통하는 민원플랫폼 △균형과 채움의 지역균형발전 △활기찬 일자리와 생태자원 활용 관광의 5가지 분야로 신년 군정계획을 알렸다.

특히 용문산 케이블카 설치, 수도권 최초의 두물머리 국가정원 조성, 양수리~거북섬 생태탐방로 조성 등 ‘관광문화벨트 조성사업’과 군의 균형 있는 발전과 인구감소 해소를 위해 인구 5000명 미만의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 세 지역을 채움 지역으로 선포하고 지역별 1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양평군 채움 사업’의 역점 추진사업을 공유했다.

읍ㆍ면 사업으로는 양평읍의 경우 5만 인구 양평읍을 준비하기 위한 버스 환승체계 마련, 하천 정비, 전선 지중화 사업, 교차로 개선 등 교통과 관련한 사업을 주로 추진하며 강상면, 강하면, 옥천면, 양서면, 서종면의 경우 양근대교 확장, 강하 반딧불이 공원 조성, 강하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양서 파크골프장 조성, 옥천탁구장 건립, 서종 게이트볼장 보수공사 등 체육시설 사업이 주를 이뤘다.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의 경우 인구 5000명 미만의 인구소멸 지역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군의 채움 지역 지원계획에 따라 채움 지역으로 선정하고 지난해 10월 청운면에 채움 사업 발굴단을 발족하고 의료·문화·교육 등 기초생활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2029년까지 7년간 면별 1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을 발표했다.

끝으로 지평면, 용문면, 개군면의 경우 도시가스 공급 확대, 역사문화 도시 조성, 경기 라온에코포레스트 조성, 지방하천 정비, 공공하수처리시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등 기반시설 및 문화관광 사업 위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소통한마당에는 참여한 주민들이 430여건의 주민 불편 건의사항을 내놨는데, 도로확포장 등 도로개설 요구가 6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등, 버스 증차, 통학버스, 교차로 등 교통 문제 개선 요구가 34건, 도시가스, 오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 설치가 25건, 공원, 산책로 등 체육시설 설치가 21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횡단보도 LED 조명 설치, 돔 운동장 설치, 어린이회관 설치, 소형 제설기 지원, 클라이밍 센터 설치, 마을 목욕탕에 로션 비치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 전진선 군수는 “주민들이 요구하신 다양한 건의사항은 각 부서에서 현장방문 등을 통해 신속히 처리하고 진행 상황을 안내하겠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고충을 귀담아 들어 여러분의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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