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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복지 틈새 해소 맞춤형 서비스

가평군, 복지 틈새 해소 맞춤형 서비스

  • 기자명 박용준 기자
  • 입력 2024.01.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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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기관과 누구나 돌봄 협약식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박용준 기자] 가평군이 누구나 돌봄 사업 제공기관과 공동 협력을 통해 돌봄 틈새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앞서 군은 초고령화 사회로 노인 문제 대응과 정책적 배려가 필요함에 따라 지난해 말 누구나 돌봄 공모사업을 통해 설악 양지재가노인복지센터와 상면에 소재한 플러스 안먹골 주간보호센터·생명의 빛 주간보호 1호·생명의 빛 주간보호센터 등 관내 4개 기관을 선정했다.

군은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4개 기관과 누구나 돌봄 사업 협약식을 맺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노인, 중장년층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위기상황으로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연계해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식사 지원, 일시보호 등 각각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복지제도간 틈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태원 가평군수는 “누구나 돌봄 사업은 기존 돌봄 공백의 해소방안으로 절실하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들이 좀 더 단단한 협력관계를 이뤄 가평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최우선으로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6개 읍ㆍ면 보건·복지 서비스 업무 모니터링 2회, 희망 복지상담소 10여회 50여건 상담과 병의원·약국·편의점 등 70여개소를 방문해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 함께 찾기’ 홍보를 전개했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행복e음) 운영을 통해 위기정보 입수자를 대상으로 단수, 단전, 단가스, 건보료 체납, 의료위기, 월세 체납 등 34종 1100여건을 지원했다.

또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70여 가구를 선정해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지속적인 상담·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아울러 사례관리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군 주관 통합사례 회의 8회, 복지자원 발굴 및 시스템 정비, 지사협 위원·복지 이장·읍면 단체·생활업 종사자·종교단체·신고의무자·지역주민 등 400여명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및 인적 안전망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등 통합사례관리 활성화 및 지역보호체계를 확립하는 성과를 거양했다고 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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