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차수창 기자] 양평군은 식품접객업소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1% 저금리의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융자 대상은 고물가와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로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자금 5억원(총 공사비용 20% 자부담)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1억원을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또한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2000만원 △모범음식점ㆍ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3000만원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일반ㆍ휴게음식점ㆍ제과영업점) 2000만원을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융자 신청 대상 영업주는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에서 대출 가능여부를 상담 받은 후 양평군보건소 보건정책과 식품위생팀(031-770-2231)에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NH농협은행으로부터 융자 가능여부 회신 후 경기도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는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에서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서는 양평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저금리 융자로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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