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천 기자] 안양시는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해외여행과 가족 모임 등 대면 접촉 급증에 대비해 2월8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JN.1 변이 바이러스의 급격한 증가 및 하수 기반 감시에서의 확진자 증가세가 보고되고 있어 65세 이상 고령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면역 저하자 등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사전 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없이도 접종기관의 백신 보유여부를 확인 후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비용은 무료다.
국내외 연구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의 경우 확진이 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무탈하게 지나가며 현재 유행 중인 HK.3, JN.1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충분히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향미 만안구 보건소장은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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