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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용담로 급경사지 재해복구완료

안산시, 용담로 급경사지 재해복구완료

  • 기자명 김성균 기자
  • 입력 2024.01.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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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식ㆍ기대기 옹벽 설치 등

안산시가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사면 붕괴피해가 발생했던 용담로 급경사지의 재해복구사업을 마쳤다.
안산시가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사면 붕괴피해가 발생했던 용담로 급경사지의 재해복구사업을 마쳤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는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사면 붕괴피해가 발생했던 용담로 급경사지의 재해복구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지역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도로사면이 붕괴돼 차량통행이 제한되며 급경사지로 관리되어 온 구간이다.

시는 총 사업비 28억원(국비)을 확보해 2022년 10월 임시 복구공사를 추진하고 용담로 급경사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및 실시설계용역, 행정안전부 재해복구사업 사전 심의 등의 행정절차 이행 및 공사를 발주해 지난해 6월에 착공, 약 7개월만인 이달 준공했다.

용담로 급경사지 구간 중 사면 붕괴 우려가 있는 구간에 대해 계단식 옹벽 및 기대기 옹벽 등 구조물을 설치했고 비탈면에 대한 녹화공사를 실시, 급경사지 붕괴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공사기간 동안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함에도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도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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