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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실종예방 적극 나서

여주시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실종예방 적극 나서

  • 기자명 권영균 기자
  • 입력 2024.01.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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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권영균 기자] 여주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영성)는 매년 전국적인 치매환자 실종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실종예방 서비스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의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실종신고 이력이 있거나 배회 경험이 있는 치매환자로 신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 지문 등 사전 등록사업 및 실종예방 팔찌와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을 진행한다.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옷 등에 부착하는 형태의 표식으로 누구든지 배회하는 치매환자를 발견했을 때 옷에 부착된 인식표를 보고 신속하게 경찰에 연락하면 인식표에 기재된 정보(치매환자 고유번호 부여)로 환자를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다. 

아울러 아동 등 치매환자의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경찰청에 등록하면 치매환자 실종 시 신속하게 환자 정보를 확인해 귀가를 도울 수 있다.

또한 배회 위험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자와 보호자의 연락처가 각인된 게르마늄 팔찌를 지원하고 있으며 배회 위험이 큰 어르신에게는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행복 GPS)를 보급함으로써 치매환자의 상태 및 중증도에 따라 효과적인 실종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 배회ㆍ실종예방 사업으로 치매환자의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여 치매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여주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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