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성남시, 하늘누리 제1·2추모원 개방

성남시, 하늘누리 제1·2추모원 개방

  • 기자명 오인기 기자
  • 입력 2024.01.29 11:3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 연휴기간 제례실은 이용 금지

성남시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추모원 드론 촬영 전경.
성남시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추모원 드론 촬영 전경.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오인기 기자] 성남시는 설 연휴인 2월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시립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ㆍ2추모원(중원구 갈현동)을 평소처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하루 평균 5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추모객 집중 방문을 예상해 안전사고 방지 차원에서 11곳의 제례실(제1추모원ㆍ7곳, 제2추모원ㆍ4곳)은 이용을 금지한다.

추모원 바로 옆에 있는 화장장은 설 당일인 2월10일 가동횟수를 평소 8회에서 1회(오전 7시~8시30분)로 줄여 13구의 시신만 화장한다.

시는 또 하루 평균 1000대의 방문 차량이 몰릴 것으로 보고 하늘누리 제1ㆍ2추모원 주차장(총 180대 수용 가능) 곳곳에 16명의 주차관리요원 등을 배치하기로 했다. 

현재 하늘누리 제1추모원은 1만6900기 모두 만장됐고 2만5921기를 갖춘 제2추모원은 2만5677위(99%)의 고인이 봉안돼 있다.

성남시 장례문화사업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추모원 인근의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며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e하늘 장사정보 시스템(sky.15774129.go.kr)’을 이용하면 추모원 방문 없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