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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리멤버 박완서 신규 해설 진행

구리시, 리멤버 박완서 신규 해설 진행

  • 기자명 정진영 기자
  • 입력 2024.01.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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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창도서관 2층서 매주 토ㆍ일요일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진영 기자] 구리시가 2월3일부터 인창도서관 박완서 자료실(2층)에서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삶이 소설이 된 작가 ‘리멤버 박완서’ 신규 해설을 진행한다.

박완서 작가는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을 겪으며 자전적 체험을 바탕으로 작품을 쓴 한국의 근현대문학을 대표하는 거장 중 한 명이다.

시는 박완서 작가의 대표성 있는 도서를 선정해 책속에서 작가의 소녀, 여자, 엄마, 노인의 모습을 찾아보고 삶 자체가 소설이 된 작가 박완서를 영원히 기억하고자 이번 신규 해설을 마련했다.

‘리멤버, 박완서’ 해설은 아치울 마을에 매료되어 정착한 작가 박완서의 인생과 작품을 기억하고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토ㆍ일요일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2시와 3시 등 총 4회이다. 

또한 해설과 함께 박완서에게 글쓰기, 나만의 책 표지 꾸미기, 어록 써보기 등 간단한 체험도 병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해설은 구리시의 대표적인 작가인 박완서님의 작품을 널리 알리고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과 체험으로 만나보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단체(학교, 일반)해설의 경우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문화예술과 관광팀(031-550-25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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