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군포시, 금정2ㆍ4구역 정비계획 입안

군포시, 금정2ㆍ4구역 정비계획 입안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4.01.28 12:1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공람과 30일 주민설명회 개최

군포시 금정2구역과 금정4구역 재개발구역도. 
군포시 금정2구역과 금정4구역 재개발구역도.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천 기자] 군포시는 29일부터 3월13일까지 금정2구역 및 금정4구역의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람은 총 구역 면적 약 9만7540㎡로서 △금정제일공원 북측의 (가칭)금정2구역 재개발사업 △군포중학교 북측의 (가칭)금정4구역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각 추진준비위원회는 사전 타당성 검토결과를 토대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수립해 2022년 말 군포시에 재개발 정비계획의 입안을 제안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구역의 경우 10여년 전 뉴타운사업이 무산된 이후 별도의 정비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노후 건축물의 증가와 열악한 기반시설로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높은 지역으로서 주민이 제안한 계획안에 대하여 관계 부서(기관) 협의 및 정비계획(안)의 적정성 검토 과정을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에 공람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민공람과 더불어 주민설명회는 보훈회관 3층 민방위 교육장에서 30일 각 구역별로 진행될 예정으로 해당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비계획(안)과 추진경과, 향후 계획 등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와 주민이면 참석 가능하다.

아울러 세부적인 정비계획 주요 내용은 공람기간 동안 군포시청 5층 주민공람장에 비치된 도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정비계획 관련 세부적인 내용은 군포시 홈페이지에도 공지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금정2구역ㆍ금정4구역 정비계획의 입안으로 보다 폭넓게 노후된 원도심을 정비하여 쾌적하고 조화로운 도시환경을 갖출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여 살기 좋은 군포시를 염원하는 모든 주민들의 바람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주민공람 및 설명회와 더불어 시의회 의견청취까지 완료되면 최종적으로 도시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향후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이 지정 고시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