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오인기 기자] 성남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남사랑상품권 400억원을 2월1일부터 소진 시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현금 9000원을 내고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으며 월 구매한도는 30만원이다. 지류 상품권 판매처는 성남시 내 NH농협은행,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23곳이며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구입이 가능하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구매하면 되고, 이와 연동된 지역화폐 체크카드는 해당 앱 또는 NH농협은행에서 신청ㆍ발급받으면 된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 연동된 민간 배달 앱 위메프오와 먹깨비를 통해 주문ㆍ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성남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로 설맞이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장보기 장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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