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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백년동행 소통한마당 진행

오산시 백년동행 소통한마당 진행

  • 기자명 정성기 기자
  • 입력 2024.01.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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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비전 제시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성기 기자] 오산시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소통한마당은 24만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30일부터 2월5일까지 이어진다.

세부 일정으로는 △대원1동(오산 원일초등학교 대강당, 30일 오전 10시) △남촌동(오산중학교 체육관, 30일 오후 3시) △신장1동(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 31일 오전 10시) △초평동(초평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2월1일 오전 10시) △대원2동(고현초등학교 대강당, 2월1일 오후 3시) △신장2동(오산농협 대회의실, 2월2일 오전 10시) △중앙동(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2월2일 오후 3시) △세마동(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 2월5일 오전 10시) 순이다.

앞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소통한마당을 마련하며 24만 시민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것을 제1 가치로 삼아 공직자들과 함께 소통한마당을 추진했으며 이번에도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올해 시정 운영방향 및 비전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소통한마당은 이 시장이 각계각층의 시민을 직접 만나고 직접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시민들로부터 접수된 건의사항 중 필요에 따라 적극적인 부서 검토를 진행토록 할 방침이다. 이번 소통한마당에서 눈에 띄는 키포인트는 ‘혁신’(innovation)이다. 

지난해 11월 오산 세교3 공공주택지구가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이 시장은 잃어버렸던 동력을 살려 올해를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조성 원년으로 삼고 1200여 공직자들과 달리고 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종전의 세교1·2지구만 존재할 때 발생한 기형적 도시 형태를 바로잡아 균형 잡힌 자족형 신도시로 발전시키고 인구증가에 대비해 GTX-C 노선 오산 연장, 수원발 KTX 오산 정차 등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위한 복안 및 대책을 시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혁신적 오산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오산도시공사 설립,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세교1지구 터미널부지 활용 및 예비군훈련장 활용, 구 계성제지 부지개발, 미래첨단 산업단지 조성 등에 대한 구체적 구상에 대해서도 밝힐 계획이다.

아울러 운영비 대비 낮은 수익률을 보이는 사업, 기관ㆍ단체에 대한 과감한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긴장감 있는 시정 운영에 나서겠다는 목표도 알리기로 했다.

즐거움과 행복이란 주제 아래 학교 및 체육시설, 공공주택 관련 시설 개선 등에 대한 문화·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시정 정책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이 시장은 “2024년 한 해를 활력 넘치는 경제활동이 가능한 오산,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가 있는 오산, 시민체감도가 높은 오산, 누구나 공감 가는 행정을 이어가는 오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4만 오산시민과 늘 함께 걸어 나가는 시장이 되기 위해 초심을 잊지 않고 마음을 가다듬는 한 해로 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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