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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마을변호사 2월 스타트

부천시 마을변호사 2월 스타트

  • 기자명 조진산 기자
  • 입력 2024.01.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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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금요일 원미ㆍ소사ㆍ오정구청 순으로

부천시가 시민에게 폭넓은 법률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일 마을변호사를 신규 위촉했다.
부천시가 시민에게 폭넓은 법률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일 마을변호사를 신규 위촉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조진산 기자] 부천시는 시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법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부천시 마을변호사를 2월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천시 마을변호사는 새롭게 출범한 3개 구청별 2명의 전담 변호사를 연계해 매월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첫째 주 원미구청(1층), 둘째 주 소사구청(4층), 셋째 주 오정구청(5층) 순으로 법률상담을 진행한다.

해당 상담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다음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해 상담의 공백을 두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변호사 법률상담은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해당 구청을 방문하거나 경기공유 서비스(share.gg.go.kr→무료 법률상담→부천시→구청별 날짜 확인→예약)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부천시청에서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법률상담을 매주 월요일 3시간씩 운영해 오고 있으나 상담을 원하는 시민의 수요를 다 충족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의 법률 수요 충족과 보다 편리한 법률 지원을 위해 3개 구청으로 찾아가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하는 ‘부천시 마을변호사’를 운영하게 됐다.

시는 마을변호사 6명을 지난 19일 위촉하고 2월2일 원미구를 시작으로 시민의 권익보호를 위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사회의 복잡ㆍ다양화와 시민의 권리의식 성숙으로 일상생활에서 법률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부천시 마을변호사 운영으로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해결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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