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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동절기 감염병 집단 발생 감시

고양시, 동절기 감염병 집단 발생 감시

  • 기자명 이성훈 기자
  • 입력 2024.01.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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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비상연락 방역체계 유지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고양시보건소는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하여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다양한 호흡기 및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최근 5년 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입원환자 수도 최근 4주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지속적인 감시와 대응이 필요하다.

비상방역체계는 설 명절기간을 포함해 2월18일까지 운영된다. 보건소에서는 운영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호흡기감염병 집단 발생여부를 감시한다.

관내 의료기관, 약국, 음식점, 보육시설 등 유관기관에 감염병 집단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하도록 독려하고 관련 예방수칙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자세한 행동수칙 및 예방수칙은 고양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 먹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며 “개인위생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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