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2024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ㆍ접수를 2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식량자급률 증진, 쌀 수급안정 및 논 이용률 제고를 위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등에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당 50만~43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동계작물(전년도 11월~6월)과 하계작물(6~10월) 신청기간이 나뉘어 있어 이를 유의하여 농지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동계작물 신청은 2월1일부터 3월31일까지이며 대상 품목으로는 밀, 보리(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등), 호밀, 귀리 등 식량작물과 조사료이다. 

하계작물 신청은 2월1일부터 5월31일까지이며 대상 품목으로는 가루쌀, 두류, 옥수수, 조사료이다. 

시는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자격요건을 검증하여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전략작물직불금은 논 형상을 유지하고 논 타 작물 재배 시 직불금을 지원하여 쌀 수급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농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