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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신곡교차로 하수박스 정밀조사

의정부시, 신곡교차로 하수박스 정밀조사

  • 기자명 김영관 기자
  • 입력 2024.01.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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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발생 사전 대비 나서 

의정부시가 싱크홀 발생에 대비해 신곡교차로 일원 불량 하수박스를 정밀조사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싱크홀 발생에 대비해 신곡교차로 일원 불량 하수박스를 정밀조사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관 기자] 의정부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도심지 지반침하) 발생에 대비해 신곡교차로 일원 불량 하수박스를 정밀조사한다고 24일 밝혔다.

싱크홀 예방을 위한 육안조사 중 신곡교차로 일원 하수박스(총연장 약 105m) 내부에서 철근 노출, 파손 등을 확인했다.

이달 중 하수박스 상태 변화(균열, 누수, 박리, 철근 노출 등)에 대한 외관조사 후 재료 시험(콘크리트 시험 등)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설물의 상태 평가 및 안전등급을 지정한다.

조사를 마치면 원인 분석 후 대응방법을 강구, 현재 국비 보조(50%)를 받아 진행 중인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2단계)’에 긴급 공사로 추가해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곳곳에서 싱크홀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선제적 대비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를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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