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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찾아가는 홈스피탈’ 사업 확대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찾아가는 홈스피탈’ 사업 확대

  • 기자명 이성훈 기자
  • 입력 2024.01.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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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방문 돌봄

‘찾아가는 홈스피탈’ 보건의료 전문 인력 회의 모습.
‘찾아가는 홈스피탈’ 보건의료 전문 인력 회의 모습.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이하 보건소)는 방문 의료 통합 돌봄 서비스인 2024년 ‘찾아가는 홈스피탈(Home+Hospital)’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진행한 홈스피탈(Home+Hospital) 시범사업은 대상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찾아가는 홈스피탈’ 사업은 관내 종합병원(6개소)ㆍ동 행정복지센터 등과 연계하여 퇴원 이후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보건의료 전문 인력이 맞춤형 돌봄 계획(케어 플랜)을 수립하여 의료 돌봄을 제공하는 보건-의료 통합 서비스이다.

보건소 방문보건팀은 시범사업 결과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사업 체계를 보완ㆍ수정해 왔다. 특히 의료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 연계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홈스피탈’ 사업은 대상자 기준을 기존 만75세 이상에서 각 대상별 연령을 완화하여 좀 더 많은 지역주민이 혜택을 받게 된다.

차상위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2024년 찾아가는 홈스피탈’ 대상자는 △만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만성질환자 △만40세 이상 암 생존자 △장애인(연령제한 없음)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본 사업이 거동이 불편해 보건소를 찾아오지 못하는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기적절한 지역사회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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