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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새 도약 5대 목표 제시

동두천 새 도약 5대 목표 제시

  • 기자명 나정식 기자
  • 입력 2024.01.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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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주인이자 미래가 준비된 도시’ 

박형덕 동두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시민이 주인이자 미래가 준비된 도시 동두천’을 기치로 내걸고 시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살기 좋은 동두천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3일 “민선8기 3년차인 올해가 동두천의 현안사항을 해결하고 준비된 미래 도시로 도약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시장은 “2024년은 동두천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가장 큰 현안인 미군공여지 반환 정부 대책 촉구,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경기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주요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민선8기 시정구호인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실현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활기찬 시민들의 경제 도시 △모든 가정이 행복한 복지 도시 △미래를 열어주는 배움의 도시 △골목 구석구석 살고 싶은 도시 △휴식이 있는 문화ㆍ관광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5대 시정 목표를 제시했다. 

▶활기찬 시민들의 경제 도시

시는 활기찬 시민들의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1단계 선분양을 통해 입주기업을 유치하고 동시에 2단계 확대 개발을 추진한다. 올해 7월 개소 예정인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에는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하여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의 미래를 여는 신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는 특례보증 출연금을 확대 지원하고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수출기업의 해외바이어 발굴 및 매칭, 통역을 도와주는 중소기업 시장개척단 지원 사업, 전통시장 화재 시 신속한 진압을 위해 관내 3개소 전통시장에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설치사업도 추진한다.

▶모든 가정이 행복한 복지 도시

어려운 시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모든 가정이 행복한 복지 도시를 위한 계층별 맞춤 정책을 펼친다. 노인회관과 장애인회관을 건립하여 어르신과 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고 어르신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지원, 경로당 2개소 신축, 저소득 장애인 가구 주택개조 사업 등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임산부를 위한 교통비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대상 확대, 가사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양질의 육아 서비스를 위한 키즈헬스케어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청년 등 신혼부부를 위해서도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고 주거취약계층 주거 지원을 통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미래를 열어주는 배움의 도시

배움의 도시는 누구에게나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며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내 중ㆍ고등학생들에게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를 지원한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을 발견하고 그에 맞는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ㆍ코딩교육, 국제 자매도시 학생 교류와 학생 자치 축제 지원, 초ㆍ중ㆍ고 연계 오케스트라 등 동두천형 교육 프로그램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진로체험센터와 꿈이룸동아리를 확대 운영하며 복합커뮤니티센터 청소년특화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개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배움의 도시로 거듭나 교육 문제로 동두천을 떠나는 시민이 없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범시민대책위 공공의료원 유치 경기도청 궐기대회 모습. 
범시민대책위 공공의료원 유치 경기도청 궐기대회 모습. 

▶골목 구석구석 살고 싶은 도시

시민들에게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보건소 앞 생연지구 문화공원에 사계절 랜드마크 마을 정원을 조성하고 주차장과 텃밭 등 공유공간을 제공하는 마을 빈집 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도심 곳곳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상패근린공원을 조성하여 거주환경 개선과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신천변에 체육시설과 문화공간도 조성하며 동두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행복드림센터, 생연공유누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시 미래 성장 동력을 견인할 GTX-C 노선 동두천 연장과 경기도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 제생병원 조기 개원 및 의대 설립을 위해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연대하여 대정부 요구안을 관철해 나가는데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휴식이 있는 문화ㆍ관광 도시

시민의 행복한 여가와 문화예술인들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문화예술의전당 건립을 추진하고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동두천시만의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개발할 전기를 마련한다. 

시민체육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북캐슬에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전국 탁구대회 및 풋살대회 등 20개 종목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동두천을 찾은 선수들과 관계자들로 인해 지역경제가 한층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광 분야에서는 소요산 확대 개발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스포츠, 레저, 힐링, 문화, 체육 등 테마형 관광ㆍ숙박시설을 중장기적으로 단계별 조성하여 소요산을 수도권 제일의 관광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특히 가족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산림유치원 담금센터 개장과 단체 숙박객을 위한 자연휴양림 세미나실 개장을 통해 동두천이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최고의 산림휴양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시만의 경제, 복지, 교육, 기업, 문화, 예술, 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계획대로 추진하여 동두천이 새롭게 변화하고 도약할 수 있는 미래 도시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끝으로 박 시장은 “민선8기 출범 후 1년6개월 동안은 이전과 다른 삶을 꿈꾸는 시민들의 열망과 바람에 부응하기 위해 착실히 그 기초를 다지고 청사진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면 2024년은 본격적으로 시민과 함께 밝은 미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정진하여 시정의 결실을 맺겠다”고 말했다.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 조감도.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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