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구리시, 환경오염 예방 특별점검 실시

구리시, 환경오염 예방 특별점검 실시

  • 기자명 정진영 기자
  • 입력 2024.01.23 15:4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 연휴 전ㆍ중ㆍ후 3단계로 시행

2023년 8월 남양주 식용유 공장 화재로 인한 왕숙천 기름 유출 방제작업 모습.
2023년 8월 남양주 식용유 공장 화재로 인한 왕숙천 기름 유출 방제작업 모습.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진영 기자] 구리시는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전ㆍ중ㆍ후 3단계로 구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설 연휴 전인 31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127개소)을 대상으로 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사업장 자체 점검을 시행하고 최근 2년 이내 배출업소 지도ㆍ점검결과 위반 사업장(8개소)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한다.

설 연휴인 2월9일부터 12일까지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해 환경오염사고에 대응하고 하천(왕숙천, 갈매천)을 순찰한다.

설 연휴 이후인 2월13일부터 15일까지는 연휴기간 동안 일시 중단됐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대한 정상 가동을 돕고자 소규모 사업장(4ㆍ5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특별점검으로 환경오염 예방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할 경우 환경오염신고ㆍ상담창구(128)로 신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