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오인기 기자] 광주소방서는 23일 겨울철을 맞아 3대 전기 난방용품의 안전사용수칙을 강조하며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3대 전기 난방용품은 겨울철 실내 활동의 빈도가 잦아지면서 주로 사용되는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으로 추운 겨울철 보온을 위해 필수지만 작은 부주의에도 큰 인명ㆍ재산피해를 입힐 수 있어 난방용품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겨울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 전 먼지 싹쓰리(콘센트, 멀티탭, 배전반) △난방용품 구입 시 안전인증(KC마크) 제품 구입 △전기장판 열선 꺾임ㆍ눌림 주의 △전기제품 주변 가연물 제거 △미사용 또는 외출 시 전열기구 전원 차단 등이 있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매년 난방용품 사용 부주의로 많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3대 난방용품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