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29일부터 2월29일까지 ‘2024년도 군 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2020년 11월27일부터 2023년 12월31일 기간 내 국방부가 고시한 소음대책지역(화전동 및 대덕동 일부)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이다.
보상금 지급 대상자 여부 조회는 국방부 군 소음포털(mnoise.mn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고양특례시청 누리집 ‘정보공개-고시ㆍ공고’ 게시판에서 ‘군소음피해보상금’ 공고문을 검색하여 신청서 및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기간 내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 등으로 구비서류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보상금액은 월 최대 3만원으로 실제 거주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되고 전입시기, 근무지(사업장) 거리 등을 고려해 감액하여 연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군 소음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대상자 개별 등기 발송 및 비대면 접수를 통해 신청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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