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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한강 제방 산책로 이름을 지어주세요” 의시설 인프라 갖춰   

하남시 “한강 제방 산책로 이름을 지어주세요” 의시설 인프라 갖춰   

  • 기자명 김용갑 기자
  • 입력 2024.01.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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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용갑 기자] 하남시는 한강 제방 산책로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강 제방길은 지난해 7월 4.9㎞ 구간에 이르는 맨발 걷기가 가능한 모랫길로 조성하고 시 종점에 세족시설 2개소를 설치했으며 임시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편의시설 인프라 조성을 완료했다. 4월에는 한강 제방 황톳길 개통도 앞두고 있다.

현재 전국적인 맨발 걷기 열풍에 따라 하남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찾는 하남시 대표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시는 한강 제방 산책로를 브랜드화하고 청정하남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기획했다.

공모기간은 2월5일까지이며 하남시 거주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자에게는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하남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jang540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한강 뚝방길 모랫길에 대한 시민만족도를 높여 수도권 최고의 맨발 걷기길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멋진 이름을 지어주셔서 하남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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