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의정부시,  일상이 건강한 복지도시 구현

의정부시,  일상이 건강한 복지도시 구현

  • 기자명 김영관 기자
  • 입력 2024.01.23 11:13
  • 수정 2024.01.23 11:1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장강박증 특수 청소사업 시행

의정부시가 ‘저장강박증 주거환경 특수 청소사업’을 벌이고 있다. 
의정부시가 ‘저장강박증 주거환경 특수 청소사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관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장강박증 주거환경 특수 청소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물건 사용여부와 관계없이 계속 저장하는 ‘저장강박증’이 있는 저소득가구의 위생과 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범시민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를 통해 모은 후원금을 활용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치금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8개월간 10가구를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 특수 청소, 소독ㆍ방역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대상자들은 청소 이후 상태 유지를 위해 상담치료를 지속하겠다며 근로 및 삶에 대한 의욕을 드러내는 등 사업 만족도가 높았다.

이에 시는 올해 20가구 발굴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한다. 복지국 및 동주민센터, 관내 사회복지기관에서 사례회의를 열고 청소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지원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올해도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저장강박증 가구를 위해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다양한 분야에 소외된 이웃이 있는지 살피고 모든 시민의 일상이 건강한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책을 고민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