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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올 첫 임시회 열어

부천시의회 올 첫 임시회 열어

  • 기자명 조진산 기자
  • 입력 2024.01.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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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 의원발의 조례안 등 12건 처리

부천시의회 본회의장.
부천시의회 본회의장.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조진산 기자] 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새해 첫 임시회를 열었다. 

최성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3개 구청과 37개 일반동 개청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공직자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복지와 안전이라는 행정체제 개편의 핵심가치가 충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잘 이끌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해 우리 의회는 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함께 정책지원관 배치를 통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기록표결제의 안정적 시행과 상임위원회 심사 과정 생방송으로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올 한 해는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원년으로 삼아 조례로 말하고 현장에서 살피며 원칙과 중심을 잃지 않고 의회의 본질적 가치에 중점을 두어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이 금년 4월 시행되어 1기 신도시 정비 사업에 대한 기틀은 마련됐으나 상대적으로 원도심이 소외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며 “1기 신도시 정비 사업과 함께 원도심 재정비 사업도 같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비 기준 마련에 적극 참여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뒤처지지 않도록 집행기관과 상호 협력해 부천의 균형발전을 확실히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3회 부천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2024년도 시정계획 보고 △2024~2028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의 건 △GTX-B 노선 상동 변전소 위치 변경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접수한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9건을 포함해 모두 12건으로 소관 상임위원회는 23일부터 30일까지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집행기관의 부서별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을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제273회 임시회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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