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원희 기자] 이천시가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경희 이천시장 주재로 갑진년 새해 주요 역점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주요 SOC 사업의 추진계획과 발전방안을 점검하고 달라지는 시책, 신규 사업과 함께 기타 시민 불편 해소, 시민 행복증진을 위한 사업과 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각 부서별로 역점목표를 계량화된 수치로 제시하고 연내 목표달성을 다짐했다.
올해 어려운 재정 상황을 감안하여 민생우선, 건전재정 운용, 경쟁력 강화를 3대 목표로 정하고 △민생·지역경제 활력, 첨단산업 집중 육성 △모든 세대를 어우르는 명품복지 구현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돌봄·교육 실현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관광·사람 중심 녹색도시 구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개발로 미래변화 대비 △미래농업 육성으로 농촌의 경쟁력 강화 등 여섯 가지 역점과제를 설정하고 시민 행복과 지역 성장을 위한 각종 시책 추진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년 대비 1.67% 증가한 총 1조1862억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을 편성하고 공약사업과 각종 현안사업의 추진력을 높인다는 각오다.
김경희 시장은 “올해는 민선8기의 속도를 더하는 해로 지역의 미래성장 기반을 촘촘하게 다지면서도 시민께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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