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조진산 기자] 부천시는 2월15일까지 ‘청소년 활동ㆍ역량강화 및 보호ㆍ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2개 부문으로 △청소년 활동ㆍ역량강화 분야 △보호ㆍ지원 분야이며 상세 사업 분야 및 보조금 기준은 각 7개로 나뉘어 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1억6000여만원을 투입해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관내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과 보호 사업을 지원ㆍ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공고일인 22일 기준으로 부천시에 소재한 청소년시설ㆍ단체ㆍ비영리법인이다. 

2월15일 접수 마감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를 거쳐 4월 중 사업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신청ㆍ제출서류(공고문 상세 참고 필요)를 준비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천시청 3층 미래세대지원과로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사업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 홈페이지(부천소식>공고ㆍ입법예고)를 확인하거나 미래세대지원과(032-625-3729)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 선정 후에는 부천시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진로탐색 △고위기 청소년 지원 △중독예방 교육 등에 관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참신하고 다양한 사업 구성이 기대된다. 민간 자원이 참여ㆍ주도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부천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