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유재동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맞이해 안전하고 원활한 추모 환경을 조성하고자 설 연휴기간인 2월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평온마루 봉안당에 대한 방문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선착순으로 용인평온의숲 홈페이지(www.tranquil-forest.or.kr)를 통해 접수하며 희망 방문일자와 시간을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대상 기간 중 봉안당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혼잡 해소를 위해 1시간씩 1일 9회 운영, 매시간 150가족으로 한정하며 오후 4시부터는 사전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또 봉안당 위생과 방문객 혼잡 예방을 위해 명절 전 주말(2월3~4일)과 명절 연휴기간(2월9~12일) 추모실 이용 및 음식물 반입·섭취가 제한된다.
용인도시공사 김진태 시설운영본부장은 “방문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해 협소한 주차공간 혼잡을 해소하고 명절 연휴 안전한 추모 환경 조성을 위해 부득이하게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게 됐다”며 “미리 조상 참배하기, 추모시간 최소화 등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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