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관 기자] 의정부소방서(서장 유해공)는 지난 19일 심정지 및 급성 뇌졸중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소생에 기여한 구급대원 31명에게 2023년 4분기 중증환자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중증환자세이버는 중증응급환자 소생에 기여한 구급대원 등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유도하여 소생률을 제고하고자 운영되는 표창(인증서)의 한 종류이다.
특히 의정부소방서 119구급대 이민규 소방교 등 5명은 심정지 환자 또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다회(5회) 이상 소생한 유공을 인정받아 순금 기장을 수여받았고 119구급대 김동연 소방사는 중증세이버 다회 수여자로서 2023년 4분기 중증환자 세이버 유공 도지사 표창 수여의 영예를 안았다.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일상회복에 기여한 구급대원들의 구슬땀과 갖은 노력을 인정받는 자리였다”며 수여자들에게 격려와 감사 인사를 다시금 나눈 후 “앞으로도 최초 발견자의 역할과 초기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한 중증 응급환자들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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