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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2024년 기업애로 파악에 분주

김경희 이천시장, 2024년 기업애로 파악에 분주

  • 기자명 김원희 기자
  • 입력 2024.01.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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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구매 목록도 살펴 

김경희 이천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원희 기자] 이천시는 김경희 이천시장이 2024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 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공장 인허가, 자금, 인프라(기반시설, 노동환경, 작업환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여러 기업체를 방문하여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하거나 간담회를 갖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진 바 있는데, 2024년 현장 중심의 다양한 기업애로 발굴을 위해 연초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인 만큼 기업체의 작은 이야기에도 진심으로 귀를 기울여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애로사항 파악에는 애로사항과 함께 기업의 생산품 목록도 파악하고 있는데, 관내 지역 업체 물품의 우선구매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지역 기업체를 사랑하는 세심한 관심의 발로(發露)다.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있는 기업체는 우편, 팩스, 이메일, 전화, 핸드폰을 이용한 문자 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애로사항을 제시하면 된다”며 “1200여개 기업체에 31일까지 공문을 보내 2월29일까지 의견을 받고 내부 협의를 거쳐 늦어도 4월30일까지 조치사항을 통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기업ㆍ지역 간의 공존을 통한 상생발전이 꼭 필요하다. 기업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적극 발굴해 기업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 중소기업 지원 사업 확대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과 시민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시장은 ‘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 활동 여건 개선’을 2024년 비전으로 선포하고 5가지 ‘현장행정, 밀착행정, 체감행정, 홍보행정’을 추진방향으로 설정했으며 ‘현장 중심의 다양한 기업애로 발굴’ 등 7가지 단위사업을 통해 2024년 기업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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