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안산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인기몰이

안산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인기몰이

  • 기자명 김성균 기자
  • 입력 2024.01.21 10:5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획도시 탄생 과정 기획전 관람 2만 돌파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계획도시 ‘안산’의 탄생 과정을 선보이며 관람객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계획도시 ‘안산’의 탄생 과정을 선보이며 관람객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는 지난해 10월5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개막한 기획전시 ‘산업, 안산을 설계하다’의 관람객이 2만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3월3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1976년 반월새도시건설 발표를 시작으로 1977년 반월신공업도시 건설, 1986년 시 승격으로 이어지는 산업도시이자 계획도시 ‘안산’의 탄생 과정을 3D 실감 영상으로 제작해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박물관 기획전시실 내 대형 스크린에서 파노라마처럼 상영되는 영상은 우리나라 최초로 도시설계 과정을 거쳐 탄생한 시의 모습을 유아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실감 나는 영상으로 담아냈다. 

아울러 로비 내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해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반월공단과 안산시 조성 당시의 상황을 잘 알려주는 유물과 사진 자료들을 전시하는 한편 포토존을 마련해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전시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첫 번째 기획전시로 도시 안산의 시작을 돌아보고 대한민국 산업사를 이끈 안산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기획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내가 만드는 도시:디자인시티’를 2월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하고 있으며 안산시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