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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 협약

광명시,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 협약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4.01.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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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7개 市와 경기도ㆍGH 손잡아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천 기자] 광명시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손을 맞잡고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에 힘쓴다.

18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를 포함한 수원시, 남양주시, 안양시, 의정부시, 화성시, 시흥시 등 경기도 내 7개 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1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원도심지역의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ㆍ시행 및 행정 지원을, 광명시 등 7개 시는 원도심 관련 정책 등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 이행 및 확산 및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 추진을,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원도심지역의 공공 정비사업 시행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 업무를 수행해 원도심 정비사업 지원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경기도 및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상호 협력하는 한편 정비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해 조례 개정과 정책 이행을 더욱 현실성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노후계획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26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활성화 근거가 마련됐으나 상대적으로 원도심지역의 소외 우려와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 내 정비사업은 24개 시ㆍ군 144개 구역에서 추진 중으로 협약 참여 시ㆍ군을 점차 확대하여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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