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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내 삶을 바꾸는 도시 박차”

김동근 의정부시장 “내 삶을 바꾸는 도시 박차”

  • 기자명 김영관 기자
  • 입력 2024.01.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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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자회견 가져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시청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시청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시정방향을 밝혔다.

의정부시는 올해 시정 키워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걷고 싶은 생태ㆍ문화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일상이 건강한 복지도시 △행정혁신 도시로 잡고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자료 화면을 통해 그동안 그려왔던 미래상을 보다 구체화해 실현시킬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무엇보다 시는 양질의 일자리를 위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민선8기 출범 직후 처음으로 의정부시에 ‘기업유치팀’을 신설한 뒤 지난해 의정부 일자리 생태계 조성의 바탕이 될 데이터센터와 LH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유치한 바 있다.

새해에는 첨단 바이오산업 인프라 기반 조성을 위한 혁신기업 ㈜바이오간솔루션 유치를 시작으로 ‘기업유치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기업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시는 2월 중 의정부시 미래발전의 발판이 될 ‘의정부도시공사’를 출범하며 캠프 카일과 잭슨 등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수 있게 됐다.

의정부의 궁극적인 지향점인 ‘걷고 싶은 생태ㆍ문화도시’를 가시화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하천을 걷고 싶은 힐링ㆍ친수(親水)공간으로 조성한다. 각 하천 특성에 맞는 황톳길, 청보리길, 발물쉼터, 해바라기 군락지 등 의정부 하천을 체험, 학습, 힐링,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공간으로 만든다. 아울러 ‘장암수목원’ 조성에도 힘을 기울인다.

시외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고단함을 덜기 위해 ‘교통이 편리한 도시’ 조성에도 힘쓴다. GTX-C 노선 개통을 추진하고 시민 청원 요구가 한창인 7호선 복선화, 8호선 연장을 통해 더 멀리 뻗어나가고 편안하게 돌아올 수 있는 쾌속 철도교통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민 생활의 근간을 이루는 ‘일상이 건강한 복지도시’를 위한 정책도 꾸준히 시행한다. ‘아동 돌봄 통합센터’를 비롯한 공립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돌봄 시설을 지속 확충해 양육 부담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도시 혁신을 위해 ‘행정혁신 도시’로서의 노력도 멈추지 않는다. 시는 민선8기 대표적인 현장소통 시책으로 김동근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현장출동 등을 이어왔다. 올해도 이를 지속 운영하며 변함없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열린 행정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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