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진영 기자] 구리시는 덕현유치원(원장 정은경)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225만3000원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덕현유치원은 구리시 덕현아파트 내 소재한 유치원으로 이번 기부에서는 2023년 10월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정은경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몸소 체험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따뜻하고 밝은 미래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돈이기에 더욱 뜻 깊다”며 “어른들이 우리 아이들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구리시도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다양한 방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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