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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지속 

김포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지속 

  • 기자명 이재준 기자
  • 입력 2024.01.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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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예방과 기업 지원 동시에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재준 기자] 김포시는 환경오염 예방과 기업 지원을 동시에 효과 볼 수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환경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맞춤형 환경 지원’ 서비스는 시민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환경오염 기준 등 환경 법규를 준수하게 하는 취지로 신규로 가동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현장 방문해 사전 안내하는 서비스다.

기업에서는 공장 내 환경오염 배출시설을 설치할 경우 가동하기 전 의무적으로 지자체에 배출시설 가동개시 신고를 해야 하며 운영 시에는 배출시설 신고조건 등 환경 법규를 준수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기업에서는 경영·구인난 등을 이유로 이를 충분히 숙지하지 못하고 운영함으로써 단속반에 적발되어 고발 및 행정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일어나고 있다.

‘찾아가는 맞춤형 환경 지원’ 서비스는 주로 현장에서 기업의 대표나 환경관리인과 1:1로 안내를 실시하고 있으며 배출시설 설치신고 시 신고조건으로 제공되는 기본 준수사항인 △환경인·허가 변경신고 대상 △운영기록부 작성방법 △환경기술인 법정교육 △자가 측정 △IoT(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의무 △기타 신설·개정된 법령 등을 안내한다.

그간 시는 2021년 337개소, 2022년 328개소, 2023년 286개소 등 총 951개소의 기업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대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에도 300여개소를 방문하여 환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한재 시 환경지도과장은 “신규 가동개시 사업장 현장방문으로 공장 운영 시 부적절한 위법행위를 사전 예방하여 시민에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에는 단속반에 적발되지 않도록 현장 안내 서비스를 지속 지원함으로써 환경오염 배출업소의 고충에도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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