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우영식 기자]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9·20호점이 3월 권선동 한림도서관(19호점), 망포동 망포글빛도서관(20호점) 안에 들어선다.
수원특례시는 16일 아동돌봄과 사무실에서 ‘아동친화 돌봄 사회적협동조합(19호)’ ‘237아이들 세상 사회적협동조합(20호)’과 19·20호점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위탁기간은 3월1일부터 2029년 2월28일까지 5년이다.
한림도서관 내 들어설 19호점은 101.08㎡ 규모, 정원 23명이고 망포글빛도서관 내 들어설 20호점은 179.69㎡ 규모, 정원 36명이다.
시는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응모한 법인·단체의 시설 운영·사업 수행능력 등을 심사한 후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만6~12세)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저학년 학생·맞벌이 가정·다자녀 가정 자녀 우선). 이용 아동에게 급·간식을 제공하고 놀이·학습지도·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월~금요일(평일)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특례시 홈페이지(www.suwon.go.kr) 분야별 정보>복지>아동>방과 후 돌봄에서 살펴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부모가 안심할 수 있고 아동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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