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양주시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ㆍ보건 시스템 강화에 힘쓴다.
16일 시에 따르면 새해에도 현업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와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ㆍ보건 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우선 안전ㆍ보건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시청 내 관리감독자, 현업업무 근로자, 도급·용역·위탁 사업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문화 확산으로 중대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연간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지난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양주시 중대재해예방 관리 시스템’ 구축계획을 수립해 양주시 근로자 안전ㆍ보건 교육 현황 관리 및 사업장 중대재해예방 업무를 실시간 관찰한다.
이외에도 시는 중대재해예방 사업예산을 지난해보다 8000만원 증가한 2억16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유해·위험 요인 확인 개선을 위한 위험성 평가, 사업장 정기 안전점검 등을 통해 더욱더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근로자들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사고·재해로부터 안전한 양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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