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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조종청춘센터 3월 착공

가평군 조종청춘센터 3월 착공

  • 기자명 박용준 기자
  • 입력 2024.01.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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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35억여원 투입 12월 준공 예정 

가평군 조종청춘센터 건립 조감도. 
가평군 조종청춘센터 건립 조감도.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박용준 기자] 가평군이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거점 조성 및 기초생활 기능 강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올해 조종청춘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돼 조종 지역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춘센터는 오는 3월 착공해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현 조종면 복지회관 위치에 들어서게 되는 청춘센터는 국비 20억4000만원, 군비 14억9000만원 등 총 사업비 35억여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1431㎡, 건축 연면적 854.2㎡의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물 내에는 신체·소리·요리·작업활동실, 소리마당, 프로그램실, 시청각실, 사무실이 들어서는 등 주민을 하나로 묶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주민의 안전성 확보 및 복지 향상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청춘센터 건립과 더불어 조종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에는 보행 안심 구간 설정 등 보행자 안전도로, 자투리 쉼터 설치 등 청춘센터 거점 연결로 확장도 진행된다. 

또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주민기획 프로그램 및 문화 나눔 행사 등을 추진하고 운영 조직화 사업, 실무자 양성교육, 전문가 육성 주민포럼 실시 등을 통해 인재 양성 및 조직화를 이뤄 나갈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20년 조종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 일괄 위(수)탁계약 체결, 2021년 사업 추진위원회 구성, 2022년 기본계획 승인을 거쳐 지난해 청춘센터 건축허가를 완료하는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조종 지역 기초생활 거점 기능 강화를 위해 일상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시설을 집약ㆍ재편하여 원스톱 서비스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가평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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