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조진산 기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21년 6월 개관 이후부터 현재까지 장현지구 내 만60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과 식사배달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장현지구에는 영구임대 같은 전입세대가 늘어나면서 복지관 이용자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부터 경로식당 무료급식을 기존 40명에서 120명으로, 식사배달은 10명에서 3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무료급식은 주5일 복지관 노루우물식당에서 점심을 제공하고 식사배달은 주2회(총  6식) 가정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장현지구 내 취약계층의 결식예방 및 균형 있는 양질의 식사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