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포천시가 16일부터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인과 음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한 포천음악창작소를 시범으로 운영한다.
포천음악창작소는 지역의 전문 음악인과 시민에게 음악창작 활동 지원, 예술 활동 지원, 전문가 과정 교육, 진로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공간이다.
시는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해 녹음스튜디오, 합주실A, 합주실B, 댄스연습실을 갖춘 포천음악창작소를 12월 완공했다.
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포천음악창작소는 약 2달간의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3월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개관에 앞서 미비한 점을 보완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음악창작소는 포천청년비전센터 3층(포천시 호국로 1423)에 위치해 있으며 시범 운영기간 동안 대관료는 면제된다. 대관 신청은 경기공유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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