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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 구급대원 하트세이버 인증서

구리소방서, 구급대원 하트세이버 인증서

  • 기자명 정진영 기자
  • 입력 2024.01.1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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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영 소방장 등 5명 수여

구리소방서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들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엠블럼을 수여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구리소방서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들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엠블럼을 수여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진영 기자] 구리소방서(서장 김윤호)는 지난 12일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5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엠블럼을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하여 생명을 소생시킨 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이다. 이는 현장 대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유도하여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이날 수여식에서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구급대원은 소방장 홍준영, 소방교 이혁수, 소방사 조윤아, 대체인력 박시현, 오아현이다. 해당 구급대원들은 2023년 11월1일 구리시 교문동 소재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등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특히 소방장 홍준영은 하트세이버 5회 선정자로 정복 순금기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순금기장은 심정지 환자를 여러 번 소생시킨 대원들의 노고와 사기진작을 위해 5회 단위로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대원에게 수여되는 기장이다. 

김윤호 구리소방서장은 “신속하고 전문적인 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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