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우영식 기자] 수원특례시는 ‘중장년 1인 가구 수다살롱’ 동아리에 참가할 중장년(40~64세) 1인 가구 25명을 15일부터 2월15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24년 경기도 1인 가구 지원 사업의 하나인 ‘중장년 수다살롱’은 중장년 1인 가구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걷기ㆍ등산ㆍ미술ㆍ사진ㆍ글쓰기 동아리가 있고 각 동아리에 3~5명이 활동한다. 총 5개 동아리를 운영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40~64세 1인 가구가 참여할 수 있다. 관심 분야를 선택한 후 개인 혹은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개인 신청자에게는 동아리 구성을 지원한다.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suwon.familynet.or.kr) 홈페이지 ‘프로그램 안내’ 게시판이나 수원시 1인 가구 맞춤형 온라인 포털 쏘옥(www.suwon.go.kr/web/1insuwon/index.do)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담당자에게 전화로 문의한 후 수원시건강지원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1인 가구에는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비와 강사비 소액(실비) △외부 강사 섭외 △동아리 대표 대상 리더십 교육(3월) △동아리 활동을 위한 대관 업무 등을 지원한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지원한 분야의 동아리 활동계획서를 작성하고 계획에 따라 월2회 이상 꾸준하게 동아리 활동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사진 동아리와 요리 동아리가 성공적으로 활동했다”며 “수원시와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속해서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추진해 1인 가구가 서로 만나며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