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관 기자]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이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 첫 기획전시 가회민화박물관 소장품 ‘민화원색(民畵原色) 특별전’을 16일부터 2월18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가회민화박물관 소장품 ‘민화원색 특별전’은 민화전문 박물관으로서 우리 민화의 우수성과 현대 민화의 작품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 가회민화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5000여점의 민화 작품 중 작품성이 뛰어난 주요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를 선보인다.

특히 민화 고유의 정서와 특징을 ‘색’에 담은 전시이며 가회민화박물관의 소장품 중에서 책가도, 문자도, 화조도 등 민화 수작(秀作)을 감상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는 “가회민화박물관 소장품 ‘민화원색 특별전’을 통해 시민들께 민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소개하고 동시에 민화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작품을 구성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 및 안내는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www.uac.or.kr) 또는 전화(031-828-5826)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