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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1000만 관광객 유치 시동

가평군, 1000만 관광객 유치 시동

  • 기자명 박용준 기자
  • 입력 2024.01.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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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과 행복 얻을 수 있는 공격적 마케팅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박용준 기자] 잘 보전된 청정자연 속에서 ‘힐링과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가평군이 2024년 관광정책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생활인구 1000만 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통계에 군 15세 이상의 인구 구성원 중 농업ㆍ광업 등 1ㆍ2차 산업에 22%, 숙박ㆍ음식ㆍ서비스 등 3차 산업에 78%가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에 군은 올해 주요 관광정책 방향으로 1인당 5000원을 주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성과(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자라섬 브랜드화를 위해 매년 봄ㆍ가을 축제인 자라섬 꽃 페스타의 경기관광 축제 공모와 55억여원을 들여 일과 휴양을 함께할 수 있는 자라섬 스마트 워케이션 조성, 수변 생태ㆍ관광벨트 조성, 캠핑장 공공 이용 시설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홍보 마케팅으로 온오프라인 매체광고 ‘매달 가(go), 가평여행’ 인플루언서 서포터즈(후원자) 운영과 찾아가는 관광홍보관 및 국내 관광ㆍ축제 박람회 홍보부스 설치, 체류형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기획 등 차별화된 지역특화 관광 콘텐츠를 발굴키로 했다.

또 주요 관광거점을 연결하는 관광 순환버스 운행, 관광안내소 및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주요 관광지ㆍ순환버스ㆍ다국적 지도 등 관광홍보물 제작, 관내 군부대 면회실 관광홍보관 설치 등 관광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안내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라섬 권역 관광특구 추진, 신선봉(울업산) 산악관광지 개발, 웰니스 관광 활성화 및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구축, 관광 관ㆍ산ㆍ학 협력 프로젝트 추진, 힐링 행복형 MICE 산업(기업회의ㆍ인센티브 관광ㆍ국제회의ㆍ전시) 발굴, 목동초 폐교 관광 명소화 등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관광 인프라도 확충한다.

호명호수공원, 상천 농촌 테마파크, 대성 관광지, 복장포 초교, 청춘역 1979, 자라섬 캠핑장, 이화원, 수상스포츠 체험센터, 밀리터리(군대) 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시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자라섬 시설 대관 시 지역 상품권 사용을 권장할 방침이다.

특히 운악산 관광ㆍ레저단지 조성과 관광자원 시설개선 및 유지보수에 14억여원을 투입하고 청평 어린이놀이공원 조성 등 지속가능한 관광자원 개발 및 관리와 함께 북한강 천년 뱃길 다목적선착장 완공, 수상레저 안전관리 및 해양레저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유도선 및 수상레저 사업 등록 절차 조기 이행 등 수상관광ㆍ레저 활성화도 추진한다.

한편, 군은 지난 9일 2청사 소회의실에서 주요 관광지와 가평교통, 외식업협회 등 관내 관광 관련 기관ㆍ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정책 설명회를 열고 관광발전과 관광 상품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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