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 사업은 국민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자 국내 근현대사 주제를 다루고 있는 135개의 지역 박물관(기념관·역사관·문학관 포함)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험 공유와 교류 협력을 위한 사업이다.
이에 가입기관 대상 학예 사업 지원과 공동 프로젝트-주제별 소장 자료집 발간(5~6개 기관 참여), 근현대사박물관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등 가입기관에게만 해당되는 혜택 등이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현대사를 주제로 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이번 협력망 사업에 가입된 것에 의의를 가진다”며 “박물관의 한국전쟁 관련 유물이 전시·교육·학술 등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국전쟁을 새롭게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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