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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 세계관악컨퍼런스 성공 다짐

방세환 광주시장, 세계관악컨퍼런스 성공 다짐

  • 기자명 오인기 기자
  • 입력 2024.01.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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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자회견서 강조 

방세환 광주시장이 11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4년 시정 주요 과제와 추진 방침을 밝히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이 11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4년 시정 주요 과제와 추진 방침을 밝히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오인기 기자] 방세환 광주시장이 11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시정 주요 과제와 추진 방침을 밝혔다.

방 시장은 “올해는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및 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기반 마련이라는 큰 목표를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오는 7월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행사 경험을 기반으로 이후에도 문화예술 도시로의 품격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도시 기능을 재편한다. 

방 시장은 “우선 광주 역세권 상업ㆍ산업시설용지 복합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며 “도시개발 사업 진척률을 높여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자족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집단화와 장래 확장성, 생산 활동과 관리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광주시에 맞는 장기적 관점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공업용지 확대방안도 시급히 마련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방 시장은 버스노선 체계를 개편, 기존 경강선 역사 및 환승 거점을 활용한 버스 지선ㆍ간선 환승체계 구축과 통학노선 개편안을 포함해 단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으로 교통 소외지역에 대해서는 새로운 교통수단인 수요응답형 버스 운송사업인 일명 콜버스를 확대해 지역별 촘촘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표명했다.

끝으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105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청년지원센터 ‘더누림 플랫폼’을 통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각적인 지원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창의형 인재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방 시장은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시 정체성을 확립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며 국제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와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문화ㆍ예술 도시, 스포츠 허브 도시로 거듭나는 광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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