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진영 기자]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센터장 조성연)는 10일 원불교 남양주교당(회장 이수재)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2인용 전기매트 16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매트는 추운 겨울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수재 원불교 남양주교당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며 전기매트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2024년 새해에는 많은 분들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성연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추운 날씨에 관내 난방 취약계층에 정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신 원불교 남양주교당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해에도 지역사회에 소외된 분들이 없도록 어려움을 살피는 따뜻한 금곡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불교 남양주교당은 지난해 거동 불편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고령자용 보행보조기)를 후원했으며 2020년부터 연1회 이상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김치, 기부금 후원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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