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안산시 경제사절단,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 시청 공식 방문

안산시 경제사절단,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 시청 공식 방문

  • 기자명 김성균 기자
  • 입력 2024.01.10 13:0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일즈 활동 이어가

이민근 안산시장과 경제사절단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 시청을 공식 방문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과 경제사절단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 시청을 공식 방문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는 방미 중인 이민근 안산시장과 경제사절단이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 시청을 공식 방문해 세일즈 활동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수잔 손(Susan Sonne) 부에나파크 시장, 조이스 안 부시장(한국계), 호세 시의원 등을 만나 양 도시의 우호관계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간담회 과정에서 경제, 문화, 교육, 체육 분야 등에 두루 걸쳐 두 도시간의 교류협력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한편 안산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어필했다. 특히 안산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유치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부에나파크시는 인구 8만여명 중 한인인구가 15%에 달하는 오렌지카운티 내 대표적인 한인거주 지역으로 한인인구의 영향력이 큰 지역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부에나파크시 내 지역이 오렌지카운티 지역 제2의 코리아타운으로 공식 지정된 바 있다.

이 시장은 “부에나파크시가 제2의 코리아타운으로 지정되는 등 한인들의 영향력이 큰 도시와 교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안산시와 부에나파크시는 다양한 문화를 배경으로 하는 친환경과 교육 등 공통의 시정목표를 갖고 있다”며 “향후 양 도시가 공통적 관심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실리적 이익을 공유하는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수잔 손 시장은 “대한민국 최대 경제도시인 안산시 경제사절단이 부에나파크시를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안산시와 부에나파크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찾아 협력관계를 진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비즈니스맨을 자처한 이 시장은 다음 일정으로 ‘CES 2024’ 참가를 앞두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안산 기업들의 홍보 지원 및 참관단을 격려하고 최신 기술 주요 트렌드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