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차수창 기자] 양평군은 농한기를 맞아 어르신 약 190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건강 씽씽! 경로당 프로그램’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8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보건소 전문 인력이 매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경로당 프로그램은 노년기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목표로 진행되며 사전ㆍ사후 건강측정과 개인별 비만관리, 가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전년도 사업 만족도 결과를 반영해 한지공예, 원예 테라피 등 힐링 여가 프로그램을 펼침으로써 심신안정 및 집중력 향상과 함께 정서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과 심리,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자발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 씽씽 경로당 프로그램 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는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팀(031-770-354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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